씨에르 다르크 블래슨 루즈 블뤼 Sieur d’Arques, Blason Rouge Brut 최근 인상 깊게 마신 2만원대 스파클링 와인 지인에게 블라인드로 받아서 마셨는데 퀄리티가 꽤 좋았던 지난 크리스마스에 마시고 너무 실망스러웠던 모에 샹동의 샴페인이 머릿속에서 비교되어 더욱 만족스러웠던 와인
스파클링 와인을 처음 보는 생산자였던 포스팅을 하면서 조금 알아보니 이 집 와인을 마신 적이 있었다
슈르다르크 버블 넘버원 프리미엄 ブリュ 2015 (Sieur d’Arques Bubble No.1 Primium Brut) 슈르다르크 버블 넘버원 프리미엄 브뤼 2015 Sieur d’Arques Bubble No.1 Primium Brut 2015···blog.naver.com
이마트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버블 넘버원 생산자 와인이었던 스파클링 와인으로 유명한 프랑스 랑그도크림 지역의 협동조합 생산자라는 버블 넘버원과는 생산자 한글 표기가 달랐지만 수입사가 달라서 그런 것이 아닐까 하는 버블 넘버원은 레반도 매일 브라손 루즈는 타이거 인터내셔널
생산자 공식 홈페이지를 보면 협동조합이라 그런지 포트폴리오가 정말 다양하다.브라송 루즈는 클레망 드 리무(Cremant de Limoux) 카테고리에서도 가장 기본급이다 클레망 드 리무는 림 지역에서 전통적인 방법으로 만드는 스파클링을 의미하는 샤도네이 70% 쉬넨블랑 20% 기타 10%
블라인드로 마신 연한 볏짚색의 풋사과, 배향과 함께 상쾌한 분들에게 질린 내음생강류의 톡 쏘는 느낌과 약간의 리덕티브한 향으로도 배, 풋사과 위주로 좋은 산도와 좋은 집중도 꿀향, 연한 빵향, 약간의 단맛이 남아 마시기 좋은 스타일 버블 질감도 좋은 편이며, 입안에서 끊김없이 쭉 잘 들어가던 뽀글이에서 가장 경계하는 씁쓸한 뉘앙스도 없이 더욱 완성도 높게 느껴진 것에 파릇파릇하고 상큼한 느낌이 가득한 개천포도 품종이 많이 사용된 느낌으로 스파클링 취향상으로도 좋았던 기억이 애매한데도 4만원대 기본급 샴페인이라고 콜했다
도수 12.5% 수입사 타이거인터내셔날 구매처 쥬스토코(지인구매)가격 2.5만원
도수 12.5% 수입사 타이거인터내셔날 구매처 쥬스토코(지인구매)가격 2.5만원
도멘 생미셸 엑스트라 드라이 – Domaine Ste. Michelle Extra Dry 코스트코에서 시음하고 와이프가 마음에 드는지 하나 사보자고 한 와인 마침 할인도 하고 있어서 1만원 후반에 가져왔다
집에 가서 마시려고 했더니 샤또 생미셸이 아니라 도멘 생미셸이라 혹시 다른 곳인가 했는데 스파클링 와인을 전문으로 만드는 서브 브랜드 중 하나였던 샤또 ∙ 선 미셸은 워싱턴에 본사를 둔 와인 대기업이다피노누아와 피노무니에의 블렌딩으로 샴페인 제조방법에 따라 만드는피노누아와 피노무니에의 블렌딩으로 샴페인 제조방법에 따라 만드는연한 금빛 노란 꽃, 사과, 배, 고소한 빵 속과 묘한 파라핀 냄새가 크게 방해되는 향이 없어 제법이라고 했지만 중등을 조금 웃도는 산도, 과일의 단맛이 직관적으로 들어오지만 나쁘지 않고 마시기 좋은 밸런스였던 미국처럼 스파클링에서도 잘 익은 과일이 돋보이지만 나쁘지는 않았던 ‘나쁘지 않네’를 연발하다 ‘괜찮네’라는 결론에 도달한 와인의 반면 버블은 그리 즐길 일이 아니었다는, 미국 가격 기준으로 $10 초반의 스파클링이 통가의 화이트 와인보다 낫다는 느낌이 들기 시작한 국내에 오면서 가격이 많이 뛰어 경쟁력이 애매모호하다평시 가격은 2.25만원 할인하면 1.8만원대 와인을 별로 즐기지 않는 지인들과 가볍게 한잔 하는 용도로도 많은 호평을 받은 와인이다 버블이 주는 뭔가 알 수 없는 만족감과 달콤한 느낌이 그런 용도로는 최고 개인적으로는 샴페인을 비롯해 스파클링을 별로 즐기지 않기 때문에 이 장르에는 돈 쓰기 불편하기 때문에 부담 없는 가격대로 만족감이 높았다.가격대에서의 높은 존재감을 보여주는 것은 카바이지만 카바만의 더스티한 느낌이 취향에는 맞지 않기 때문에 이쪽이 더 좋다알콜 11% 수입사 금양인터내셔날 구입처 코스트코 가격 1.8만원(할인), 2.2만원(상시)달콤한 과자와 함께 즐겼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