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만 년 전 카세트테이프로 들었던 일본 노래가 있었는데 가수 이름도 노래 제목도 없이 녹음된 테이프였다. 그 테이프가 어떻게 내 손에 들어갔는지는 기억이 애매한데 가요, 팝송 등이 녹음돼 있었고 그중 일본 노래 한 곡이 있었다. 아무런 기교 없이 담담하게 부르는 노래지만 듣다 보면 한 번도 초대한 적 없는 그런 감정에 빠지게 했다. 몇 번이나 들은 멜로디를 몇 년이나 외울 수 있을까·······청각 기억은 점점 흐려져 갔는데, 이 노래를 꽤 오랫동안 기억하고 있었던 것 같다. 2002년경인가 라디오에서 “린애-이별후에”를 들을때까지··· 이 노래를 듣는 순간 선명하게 청각의 기억이 되살아났다. 린애의 ‘이별 후에’는 리메이크곡으로 원곡이 ‘연인아'(연인아), 가수는 ‘언제는 마유미’라는 것을 알았다. 백만 년 전 카세트테이프로 들었던 일본 노래가 있었는데 가수 이름도 노래 제목도 없이 녹음된 테이프였다. 그 테이프가 어떻게 내 손에 들어갔는지는 기억이 애매한데 가요, 팝송 등이 녹음돼 있었고 그중 일본 노래 한 곡이 있었다. 아무런 기교 없이 담담하게 부르는 노래지만 듣다 보면 한 번도 초대한 적 없는 그런 감정에 빠지게 했다. 몇 번이나 들은 멜로디를 몇 년이나 외울 수 있을까·······청각 기억은 점점 흐려져 갔는데, 이 노래를 꽤 오랫동안 기억하고 있었던 것 같다. 2002년경인가 라디오에서 “린애-이별후에”를 들을때까지··· 이 노래를 듣는 순간 선명하게 청각의 기억이 되살아났다. 린애의 ‘이별 후에’는 리메이크곡으로 원곡이 ‘연인아'(연인아), 가수는 ‘언제는 마유미’라는 것을 알았다.
이츠와 마유미는 프랑스에서 음반을 발매한 싱어송라이터이자 포크 가수다. 80년 6월 엔카 스타일의 발라드인 ‘고비토요’를 발표했는데 일본은 물론 유럽에서도 큰 인기를 끌었다. 이 곡에는 가슴 아픈 스토리텔링이 있는데, 가족처럼 친하게 지내던 프로듀서 ‘기타 고스케’가 80년 5월 교통사고로 갑자기 숨을 거두고 말았다. 이츠와 마유미는 며칠 동안 펑펑 울며 장례식장을 찾았는데, 그때 넋이 반쯤 나간 그의 아내를 보게 된다. 그런 그의 아내를 보고 만든 노래가 ‘애인아'(애인아)다. 사별로 비통한 노래가 아니라 신도재처럼 연인을 보내는 노래다. 이츠와 마유미는 프랑스에서 음반을 발매한 싱어송라이터이자 포크 가수다. 80년 6월 엔카 스타일의 발라드인 ‘고비토요’를 발표했는데 일본은 물론 유럽에서도 큰 인기를 끌었다. 이 곡에는 가슴 아픈 스토리텔링이 있는데, 가족처럼 친하게 지내던 프로듀서 ‘기타 고스케’가 80년 5월 교통사고로 갑자기 숨을 거두고 말았다. 이츠와 마유미는 며칠 동안 펑펑 울며 장례식장을 찾았는데, 그때 넋이 반쯤 나간 그의 아내를 보게 된다. 그런 그의 아내를 보고 만든 노래가 ‘애인아'(애인아)다. 사별로 비통한 노래가 아니라 신도재처럼 연인을 보내는 노래다.
내놓으라는 수많은 국내 가수들이 리메이크한 곡이다. 임현주, 조용필, 나훈아.. 등등 그중 임현주가 부른 노래를 내라는 수많은 국내 가수들이 리메이크한 곡이다. 임현주, 조용필, 나훈아.. 등등 그중에서 임현주가 부른 노래가
코이비토요는 80년 6월에 발표되었고, 김현식의 사랑해요는 84년에 발표되었다. ‘사랑했어요’를 좋아했지만 제목도 몰랐던 그 일본 노래와 리듬의 흐름이 비슷했고, 김현식의 노래를 들으며 그 일본 노래의 멜로디를 오래 기억할 수 있었다. 그 당시 국내에서도 인기가 많았던 노래였기 때문에 혹시 김현식도 이 노래에서 영감을 받은 게 아닐까 하는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을 해본다. 코이비토요는 80년 6월에 발표되었고, 김현식의 사랑해요는 84년에 발표되었다. ‘사랑했어요’를 좋아했지만 제목도 몰랐던 그 일본 노래와 리듬의 흐름이 비슷했고, 김현식의 노래를 들으며 그 일본 노래의 멜로디를 오래 기억할 수 있었다. 그 당시 국내에서도 인기가 많았던 노래였기 때문에 혹시 김현식도 이 노래에서 영감을 받은 게 아닐까 하는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을 해본다.